가정회복과 소통의 장 마련

경북서지방 남산교회(진형민 목사)는 지난 3월 18일 ‘부모와 함께하는 C3 페스티벌’을 열고 가정회복과 다음세대 양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C3 페스티벌’은 ‘교회 안에서 소통하고 창조하자’라는 취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부 어린이들과 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불신자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행사를 열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하며 서로 대화하고 친밀한 가족애를 회복하도록 유도했다.

C3 페스티벌은 ‘카스테라 떡 만들기’, ‘나무공예’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축제라는 이름에 어울리도록 뷔페식사도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진형민 목사는 “교회 공간이 예배뿐 아니라 가정의 회복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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