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과 함께 노숙자 급식 봉사

 

서머나교회(조만 목사)가 새해부터 노숙자 급식 봉사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서머나교회의 선교부원과 성도들은 지난 1월 20일 서울역 일대에 있는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섰다. 그동안 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에서 벌여온 급식 사업을 지원해온 서머나교회는 이날 소중한사람들에서 실시한 점심급식에 참여해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일 급식비 30만원을 지급했으며, 교회에서 직접 만든 ‘사랑의 찐방’도 노숙자들에게 전했다. 이밖에 새우젓 등을 소중한 사람들에 전달했다.
서머나교회는 인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노숙자 급식 봉사에 동참한 바 있으며, 서울에서 노숙자 급식 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서머나교회는 인천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사랑의 찐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으며, 사할린 노인 방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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