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단 첫 실행위원회…제111년차 공천부원 추천도

총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3월 21일 경기도 파주 송악기도처에서 열려 총회예산 추경의 건 등 현안을 처리했다.

 2월 정기지방회에서 선출된 신임 지방회장단 87명이 모인 이날 실행위는 제110년차(2016년도) 총회 예산 추경의 건을 허락하고 추경 안에서 목간 조정 사안이 생길 경우 총회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총회는 84억5,965만 원의 예산을 세웠다가 총회비, 행사 후원금 및 등록비 등의 수입으로 1억1,482만 원이 늘어 총액을 85억7,447만여 원으로 예산을 추경했다.

실행위는 또 제111년차 총회 개최를 위한 선납금(1인당 250만 원) 납부에 각 지방회가 협조키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 임원과 김진호 총무 및 각 국장, 교회진흥원장 김영철 목사,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와 활천사장 정경환 목사 등이 인사했다.

1부 경건회는 부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의 기도,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리더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여성삼 총회장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섬김과 순종, 청지기적인 자세로 총회와 지방회, 교회, 성도들을 섬기는 목사·장로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실행위 폐회 후에는 실행위원들의 상견례가 진행되었으며 지방회장단 대표에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를, 장로부회장단 대표에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를 선출했다.    

지방회장단은 또 서울과 인천, 중부, 충청, 호남, 영남 등 6개 지역 대표를 선임한 후 각 지역별로 제111년차 공천부원을 추천했다. 선임된 공천부원은 조영진 목사(본교회), 장신익 목사(송림교회),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 서경덕 목사(기쁨의샘교회),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 김갑중 장로(영통교회), 정병우 장로(삼례교회), 김성환 장로(백운교회) 등이다. 이날 추천된 공천부원은 제111년차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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