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주 십자가콘퍼런스

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 하도균 교수)는 지난 2월 22~26일 미국 아틀란타 쟌스크릭한인교회(이승훈 목사)에서 제3회 미주 십자가 콘퍼런스를 열었다. 

‘십자가와 영적여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미주콘퍼런스는 총 아홉 차례 집회로 진행되었으며 평일 새벽과 저녁에는 각각 50여 명, 15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 주일에는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이민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십자가의 복음 앞에 내려놓고 전인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십자가의 필요-죄와 인간의 타락’이란 주제로 강연한 하도균 교수는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을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의 은혜를 주셨다”고 말하고 “어둠의 자녀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하 교수는 ‘십자가와 삼일길 광야’, ‘십자가와 나그네 삶’, ‘십자가와 맘모니즘’, ‘십자가를 통한 전인적인 회복’, ‘십자가와 승리의 삶’,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람’ 등의 주제를 통해 매 시간마다 십자가를 통해 걸어가야 할 영적인 여정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집회가 더해질수록 성도들은 말씀 앞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 가운데 십자가를 붙들고 영적여정을 끝까지 걸어가겠다는 믿음의 결단을 하며 기도했다. 이승훈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가 참 귀하고 복된 시간이었으며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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