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어린이 신년축복 부흥성회

울산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윤은희 집사)는 지난 2월 18일 옥동중앙교회(김용운 목사)에서 ‘제2회 어린이 신년축복 부흥성회’를 열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울산지방 10개 교회에서 160여 명의 어린이·부모·교사·교역자가 참여해 영성을 증진하고 다음세대 전도와 양육을 위해 기도했다. 옥동중앙교회는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집회는 최우철, 육현희 집사가 이끄는 연합찬양팀의 신나는 찬양율동을 시작으로 윤은희 회장의 대표기도, 이한준 부회장의 공동기도문 낭독, 강사 오현준 전도사(옥동중앙교회 교육담당)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예수님은 선한목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오현준 전도사는 복음전파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문준경 전도사’와 에콰도르 와오다니족에게 비참하게 학살당한 ‘짐 엘리엇과 4명의 선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만 바라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날 울산지방 교역자들은 참가 어린이들에게 안수하며 축복기도를 드렸으며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의 축도 후, 교역자, 부모, 교사들의 파송식을 진행했다.

회장 윤은희 집사는 “이번 행사가 울산지방 교회학교를 부흥시키고 울산 복음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부흥성회에 앞서 울산지방 32개 교회 교역자와 교사들이 21일간 릴레이 금식기도를 드리며 집회를 준비해왔다.

한편 울산지방 교회학교는 오는 4월 15일 ‘제3회 생명의 씨앗 전도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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