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정기지방회

경기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4일 오산평화교회에서 제74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신임 지방회장에 이상철 목사(큰빛교회)를 선출했다. 정기지방회는 대의원 73명 중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가 선언되었다.

임원선거는 후보들이 단독 입후보해 지방회장 이상철 목사 등 모든 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되었다. 그러나 부회계는 입후보자가 없어 현장에서 장로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김용섭 장로(목감교회)를 선임한 후 신구임원 교체가 이뤄졌다.

이날 오랜 기간 마찰을 빚어온 소망찬교회와 기흥백합교회의 통폐합 건이 마무리되었다. 투표 결과 52표 중 통폐합 찬성이 35표, 반대가 14표, 기권이 3표가 나와 통폐합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오후 회무 중 일부 교회들의 감찰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의견 불일치가 있었으나 토의와 투표를 거쳐 감찰 변경 안에 대한 반대 의견이 더 많아 변경 없이 전 회기대로 감찰을 획정키로 했다. 이밖에 지방회비 증액안도 나왔으나 부결되었다.

지방회장/이상철 목사(큰빛), 부회장/오상훈 목사(송산제일), 김갑중 장로(영통), 서기/박종일 목사(덕천), 부서기/박성수 목사(안산중앙), 회계/이동필 장로(수원), 부회계/김용섭 장로(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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