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지방회장 이성준 목사(성산교회) 선출

대전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4일 대전성산교회에서 제73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이성준 목사(성산교회)를 선출하고, 헌법개정안 청원 등 현안을 처리했다.

대의원 103명 중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대전중앙지방회에서는 각부 보고와 감사보고, 회계결산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이성준 목사를 비롯해 모든 임원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오후 회무에서는 지방회 사무실을 처분해 매각기금을 지방회 기념교회 개척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의했으며, 30년 이상 근속시무한 목사·장로를 개교회에서 추천받아 총회 표창 상신을 청원하기로 했다.

통상회의에서는 목사안수 청원 2건, 전도사 시취 승인 6건, 장로장립 1건, 권사취임 1건, 집사안수 3건, 원로장로추대 2건을 허락했다.

또한 대전중앙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는 올해도 작은교회 선교지 지원을 지속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18개 교회와 장로회, 권사회, 여전도회 등 총 21곳이 힘을 보아 매월 910만 원씩 21개 교회를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 교세 보고에서 대전중앙지방회는 지난 회기 소망우리교회(정지수 목사)가 설립되어 지방회 교회 수가 49개로 지난해 비해 1개 증가했으며 세례교인 수는 5541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이성준 목사(성산), 부회장/이종문 목사(대전열방) 빈원식 장로(대전), 서기/차승환 목사(대전선화), 부서기/구본성 목사(중부), 회계/박성학 장로(정림), 부회계/최진섭 장로(푸른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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