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 76주년 임직식…박성숙 목사 박사 취득 축하도

활천교회(박성숙 목사)는 창립 76주년을 맞아 지난 3월 9일 ‘임직예식 및 담임목사 박사학위 취득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실한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경남지방회장 고화석 목사는 “이름도 빛도 없이 사역을 감당하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합력하여 교역자를 돕고 약한자를 섬기며 활천교회를 세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25년간 장로로 봉사해온 황병수 장로를 원로장로로, 채경선 권사 외 4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각각 추대패를 받았다. 또 이재철 남창우 김두하 임찬섭 외 23명을 권사로, 김현수 함정국 김수식 외 7명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임직식 후에는 박성숙 목사의 신학박사 학위 취득을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박 목사는 ‘한국성결교회 부흥설교 연구’라는 논문으로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논문을 평가한 지도교수 정인교 박사(서울신대)는 “성결교회 부흥설교의 역사적 흐름을 조명할 뿐 아니라 그 장단점을 잘 밝혀냈다”며 “보다 발전적인 미래 부흥설교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 목창균 총장은 “학자의 혀로 많은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상한 마음을 치유하며 어려움 가운데 있는 많은 성도들과 상한 영혼들에게 새 힘을 주는 복된 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