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 등
새 일꾼 23명 세워...재도약 다짐

대구지방 봉산교회(박재규 목사)는 지난 3월 9일 창립 85주년을 맞아 ‘원로·명예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권사취임·집사 안수식’을 갖고 23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은 박재규 목사의 집례로 대구지방 부회장 정성구 장로의 기도, 대구지방회장 박우경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장로·명예장로 추대 및 안수집사·권사 취임 등으로 진행됐다.
‘그 옥합’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우경 목사는 “마리아가 주님을 위해 아낌없이 깨뜨렸던 옥합은 그 값을 매길 수 없는 헌신을 상징한다”며 임직자들이 자신의 봉사에 어떤 대가를 바라지 말고 온전한 헌신을 이루길 당부했다.
이날 봉산교회는 원로장로로 배기복 장로를, 명예장로로 김순철 장로를 각각 추대했다. 허만중 오무열 조장연 안수집사는 장로로 장립됐다. 또 김행미 오순복 성임순 외 10명은 권사로, 박광환 집사 외 3명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원로·명예장로 임직자들에게는 추대패를 전달했으며 나머지 임직자들에게는 메달을 증정했다. 이날 임직자들은 교회 발전을 위해 7000여 만원의 헌금을 봉산교회에 전달하고 헌신을 약속했다.
축하와 권면의 순서에서는 전 총회장 홍순우 목사(장충단교회 원로)의 축사, 전 영남지역 총회장 신일웅 목사(제일교회 원로)와 구화일 목사(소망교회)의 권면, 임직자 대표 허만중 장로의 답사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