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미라클"

G3교회(피터홍 목사)가 이민목회 역사상 또 한 번의 기적을 연출했다.

성결교회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텍사스 킬린에 성결교회를 처음 세운 G3교회는 개척 20년이 안 돼 두 번째 성전을 건축했다. 올 1월초 준공검사를 맡은 G3교회 2차 성전은 오는 1월 29일 오후 4시 봉헌예배를 드린다. 이민교회에서 두 번째 성전 건축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98년 5월 미국 텍사스 킬린에서 가정교회로 출발한 G3교회는 상가 임대교회에서 텍사스성결교회 시대를 열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목회에 전념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 교회는 2003년 11월 하나님의 은혜로 1차 성전을 건축했다. 교회 명칭도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의미로 ‘그레이스 임마누엘교회’로 변경했다.

G3교회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06년부터 갈릴리 비전 프로젝트를 가동, 2차 성전 건축을 계획했다. 갈릴리에 행하신 주님의 기적과 축복을 믿고 커다란 꿈을 향해 달린 끝에 그 꿈은 10년 만에 마침내 이뤄졌다.

피터홍 목사는 “이민교회의 두 번째 성전건축은 어려운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10년 만에 새 성전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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