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성결가족 새해 맞아 한자리에
지방회·총회 발전 위해 기도

미주성결교회 남가주교역자회(회장 안충기 목사)는 지난 1월 8일 유니온교회(김신일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는 각 교회 담임목회자 및 부교역자 가족들, 교역자 유학생 가족들과 선교사, 은퇴 목회자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성결가족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부 예배는 김회창 목사(말씀새로운교회)의 사회로 권다윗 목사(사랑교회)의 기도,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총회와 지방회의 발전을 위해’, ‘지교회와 교역자를 위해’ 등의 주제를 놓고 뜨겁게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예배는 신원철 목사(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신년하례식은 각 기관 대표들이 새해를 맞아 서로 축복의 인사를 나누고 소속 회원들을 소개하며 교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교역자들에게는 이정근 목사의 저서 ‘목회자의 최고 표준 예수 그리스도’와 임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또 가정별로 20달러 미만의 선물을 준비해 서로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가주교역자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월례기도회와 연합체육대회 등으로 교회와 교역자들 간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새해에는 더욱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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