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시무식으로 새출발

미주총회장 황하균 목사가 2017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삶의 현장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황하균 총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미국의 정치적 환경의 변화로 인한 영향이 이민의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성도와 목회자들에게 기대반 우려반으로 불확실하게 다가오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길이 주님의 주관 아래 있음을 믿고 담대하게 새해를 맞이하자”고 밝혔다.

황 총회장은 또 “복음의 능력으로 무장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삶의 현장, 목회 현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이 시대에 소금과 빛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우리들이 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주성결교회 총회본부도 지난 1월 4일 본부에서 신년시무예배를 드리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부총회장 이상복 목사, 총무 이홍근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부총회장의  설교를 통해 미주성결교회의 발전과 성결인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이홍근 총무는 “올 한해도 미주성결교회에 속한 모든 교회를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며 “격려와 기도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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