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 ‘테마가 있는 오후예배’ 진행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최근 ‘제9회 테마가 있는 오후예배’를 드리고 있어 지역교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 교단별로 어머니 교회 역할을 해온 교회에게서 배우고 함께 동역하고자 하는 게 이번 테마예배의 취지이다.

강사로는 이수영(새문안교회) 박종화(경동교회) 이성희(연동교회) 최이우(종교교회) 서정오(동숭교회) 강석찬(초동교회) 한기채(중앙교회) 송기성(정동제일교회) 목사가 참여했다. 중앙교회의 인근지역에 위치한 전통있는 교회의 담임목사들로 구성된 이번 테마예배의 강사진은 중앙교회 부흥에 필요한 지혜와 교인들의 사명을 일깨울 말씀을 전하고 있다.

3월 2일과 9일에는 각각 이수영 목사와 박종화 목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테마예배는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3월 16일 이성희 목사(날마다 형통한 삶) △3월 30일 최이우 목사(기적은 있다) △4월 6일 서정오 목사(꿈꾸는 사람들) △4월 13일 강석찬 목사(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자) △4월 20일 한기채 목사(교회는 다시 불타올라야 한다) △4월 27일 송기성 목사(성도의 변화와 교회의 부흥)가 강사로 나서 은혜와 비전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테마예배를 마련한 한기채 목사는 “금년은 중앙교회가 100주년을 지나 새로운 1년을 시작하는 해”라며 “탁월한 목사님들을 통해 선교 2세기를 맞이하는 중앙교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교회는 사순절을 맞아 지난 3월 3일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새벽기도회에는 매일 약 1천여 명의 중앙교회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기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중앙교회는 새벽기도회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