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채 목사, 새 회장 피선

지방교역자양성원 협의체인 전국신학교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종로6가 서울중앙신학교에서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서울중앙신학교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를 선출했다.

한기채 목사는 “복음확장과 교단의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신학교 사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총무에는 대구신학교장 배재규 목사(대덕전원교회)가 연임됐다.

회무 전 예배는 부총회장 겸 전 신학교협의회장 신상범 목사의 사회로 한기채 목사의 기도, 신상범 목사의 설교, 전남신학교장 박문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각 지방교역자양성원은 오는 1월 2일~2월 28일 2017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신학과(4년제)와 성서과를 모집하며 지원자는 입학원서 및 담임목사 추천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신앙간증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학과는 졸업 후 교단 전도사가 될 수 있으며 목회신학연구원 과정을 이수한 후 절차에 따라 목사안수가 가능하다. 성서과는 졸업 후 지방회 장로 시취할 때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성적우수자, 교역자 사모, 교역자 자녀 등은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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