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4:1~10)

다윗은 하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며, 만왕의 왕임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과 상 주시는 왕임을 믿는 것입니다.(히 11:6) 이 믿음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죄를 미워할 뿐 아니라 낙심과 좌절에서 승리의 삶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정말로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만왕의 왕 되심을 믿습니까? 믿는 사람이라면 삶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야 합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쉽게 죄를 짓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어야 성전에 올라갈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경험하는 복을 받습니다.(5절) 물질의 축복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윗이 엄청난 축복을 받았던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입니다.(대상 29장) 하나님을 믿었던 요셉도 죄에서 승리하며 총리가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본문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되는데 만남을 위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을 영접하라고 말합니다.(7절) 성탄은 하나님 되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 용서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또한 중요한 이유가 임마누엘입니다.(마 1:23)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죠.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오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마 28:20)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오시기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왜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이 좁은 우리 마음에는 못 들어오셔서 안타까워하시는 것입니까? 천군 천사를 동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가 마음을 열고 강제로 들어오시지 않습니까? 정말로 놀라운 신비이지만 그것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지만 우리 마음만큼은 우리가 열어야 하나님께서 오신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성화 중에서 주님이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계신 그림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문 밖에는 문고리가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문은 밖에서는 열 수가 없고 안에서 열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할렐루야! 정말로 참 평안과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주의 길을 예비한 세례요한이 외쳤던 메시지도 우리의 마음을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눅3:5)

왜 예수님이 우리의 마음에 그토록 오시기 원하십니까? 종노릇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롬6:6) 왕이 다스리면 평화롭습니다. 하지만 왕이 없이 사는 것은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죄와 육신의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요15:5) 또한 아브라함의 복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갈3:14)

그런데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면 하나님은 절대로 오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마음을 문을 열어야 들어오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딸도 크면 방문에 ‘노크하고 들어오세요’ 라고 붙여 놓지 않습니까? 우리 사람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하나님을 왕으로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놀라운 축복의 사람 됩니다. “문들아 머리 들어라 들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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