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화질 고민 끝 … 예배 활기·말씀 집중
“흐릿한 영상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현대 예배는 목회자의 말씀을 듣기만 했던 전통적인 형식에서 영상을 보고 듣는 다양한 형식으로 변화되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성도들은이 영상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목회자들도 효과적인 설교를 위해 다양한 영상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교회도 프로젝트에서 LED 전광판으로 바꾸는 추세이다. 기존의 프로젝터를 통한 평면 스크린은 시간이 지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중에 가장 큰 문제점은 영상이 흐려진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프로젝터를 교체할 수밖에 없는데, 몇 년이 지나면 같은 현상이 또 나타난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계속 교체할 수도 없는데 영상이 흐리면 예배실 분위기가 다운되고 눈도 침침해져 그냥 내버려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 비해 LED전광판이 유지비와 선명도 등에서 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흐릿한 영상으로 불편했다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다. 요즘은 LED전광판이 대세이다.

스마트 시대, LED전광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신축하는 교회들은 대부분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있다. 신길교회도 2013년 교회당을 신축한 후 본당 예배실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했다. 당시 교단 총회가 신길교회에서 열렸을 때, 깨끗하고 화사한 화면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대의원이 적지 않았다.

이후 전광판 스크린이 교회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교회와 규모와 상관없이 LED전광판을 교체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4년 이미 LED전광판으로 바꿨다. 본 교단 용인 비전교회와 여주교회, 수정교회 등이 LED전광판을 교체했다.  

그러나 아직 LED전광판 설치를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적지 않다. LED전광판이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또 설치 운용과 A/S에 대한 우려 등으로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  특히 LED전광판은 설치 회사의 규모와 사후기술지원, 신속한 A/S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회사 선택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런 목회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한 전광판 스크린 제조업체가 ‘LED 전광판 스크린’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바로 교회 LED 전광판 스크린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씨디엠비(CDMB)가 목회자와 장로 등을 초청해 지난 13일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로 공장에서 제품 설명회를 연 것이다.

씨디엠비는 신현해 목사가 1992년 설립한 회사로 지금까지 기독교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방송기기 제조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여 년 동안 한 우물을 판 씨디엠비는 국내 최대 생산 능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회사다. 이런 기술력을 통해 본교단 신촌교회는 물론 연세중앙교회 등 50여개 교회에 직접 LED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신현해 목사는 씨디엠비 제품의 우수성으로 ‘정밀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 ‘24시간 운영되는 신속한 지원’, ‘제품 설치 후 사용자 교육을 통한 기술이전 시스템’, ‘온라인을 통한 원격지원’ 등을 손꼽았다. 

신 목사에 따르면 LED전광판의 품질은 LED 형식과 드라이브IC가 가장 중요하다. 두 제품을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가 전광판의 표현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번 설치하면 최소 10년 이상을 써야 하기 때문에 좋은 부품과 쉬운 업그레이드가 필수”라며 “씨디엠비 제품은 대만산 반도체와 고급 전원 공급 장치 등 최고의 부품으로 정밀하게 생산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씨디엠는 최근 영업의 달인으로 알려진 드림 컴퍼니 대표 홍종두 장로, 주영페이퍼텍 대표이사 고영만 장로(이상 수정교회)와 총판 계약을 맺으면서 LED전광판 제작 보급에 활기를띠고 있다. 이들이 보급에 합세하면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고품격 서비스가 보강됐다.

제품 설치 후 철저한 사용자 교육을 통한 기술이전 시스템을 가동해 교회에서 직접 LED전광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와 엔지니어 초청교육도 한다. 고장이 나면 A/S 기사들이 직접 교회에 방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타사와는 다르게 원격 모니터링, 원격복구 등을 통한 원격지원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과 편의시설을 갖춰 소비자들이 공장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김포에 위치한 1652㎡(500평) 규모의 드림센터에서는 각종 다양한 LED전광판의 성능을 시연해 볼수 있고 물론이고 컨설팅 상담, 제품 검수, 주문 등을 한 번에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팜플렛만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계약을 맺는 타사와의 확실한 차별점이다.

또한 대형 곡면형 전광판, 벽면부착형 설치, HD 방송과 특수조명, 실내 LED조명 등 미디어와 관련한 전 분야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 노하우도 이 회사만의 장점이다. 재정이 부담되는 교회를 위해서는 할부구매도 가능하다.

전시장 방문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다. 전시장 방문객에게는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문의:032)553~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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