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사회 선도하는 사명 감당할 것”
한국교회연합 제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정서영 목사(사진·총신중앙교회)는 선지자적 사명을 다할 뜻을 밝혔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이 국가와 사회를 선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교연과 한기총의 연합에 대해 “한교연과 한기총 통합 문제는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의논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이단문제가 선결되지 않는 한 통합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못 박았다.
정 목사는 또 “이 땅에 소외된 이웃과 약자들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한교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서영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장으로 한교연 출범 이후 공동회장, 법인이사, 법규개정위원장, 회관건립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 학장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협회장, 기독교개혁신보사 사장,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을 맡고 있으며, 예장 총신중앙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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