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하는 작은교회 목회자 초청 위로회도 열려

동대전교회, 신년 구역장·강사 세미나동대전교회에서 새해를 맞아 평신도 지도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영적성숙을 도모하는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다.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는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2009년 신년 구역장, 강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인생에 도전과 변화를 주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구역장과 평신도 강사 650여명이 모일 정도로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세미나 첫날은 이재정 목사(익산 삼광교회)가 강사로 나서 ‘지도자가 살아야 소그룹이 산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는 한 영혼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는 것이 바로 구역장과 강사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자세’라고 강조하며 평신도 리더들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박문수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이단 사이비를 경계하라’라는 주제로 가정과 교회 더 나아가서는 사회를 파괴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의 심각성에 대해 강의했으며, 지도자들의 영적 경각심을 새롭게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세미나 마지막 날 구역연합예배에서는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허상봉 목사가 설교를 했다. 허 목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섬김으로 제자들을 세우셨듯이 구역장과 강사들은 이와 같은 섬김의 모습으로 사람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대전교회는 지난 1월 15일에는  선교비를 후원하고 있는 지방회 내 25개 교회 담임 목사들을 초청해 위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선교위원회(위원장 김기훈 장로) 20여명의 위원들은 이날 식사를 대접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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