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홈페이지(www.kehc.org)가 새 단장을 하고 오는 12월 6일 오픈한다.

정보통신연구위원회(위원장 문정섭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본부 전산화작업 경과를 보고받고 리뉴얼될 총회본부 홈페이지를 선행 테스트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총회본부 홈페이지는 현 홈페이지에는 없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추가되어 목회자들의 총회본부 서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증명서 발급이 한결 손쉬워진다. 지금까지는 총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이루어졌던 소속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 증명서 신청과 발급 과정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단 유지재단 관련한 증명서는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해서는 발급받을 수 없다. 부동산 관련 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인사관리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된다. 지금까지는 수기로 작성한 교역자 카드로 관리해왔지만 이제부터는 개인이 교단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교단에서 관리를 하게 된다.

재정 관리 시스템도 한층 더 투명해진다. 교단 회계 프로그램과 연동해 각 교회와 지방회에서 납부한 헌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조회가 가능하게 된다. 재정 관리 시스템은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세 통계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지방회비 산정을 위해 지방회에서 우편이나 직접 총회본부를 방문해 교세 통계를 보고했었지만 앞으로는 지방회 서기만 사용가능한 입력 시스템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 서비스는 12월 6일 오픈되지 않고 추후 시행하게 된다.

현재 총회 홈페이지는 구버전이며 12월 6일 이후로는 같은 주소에 접속하면 새 홈페이지가 연결될 예정이다.

기존 홈페이지는 링크를 통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