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교사 학부모 등 130여 명 참여

울산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박하연 장로) 제41회 성경경시대회 및 44회 성가경창대회 지난 11월 6일 울산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및 교사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성가경창대회는 독창, 중창, 합창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독창부문에서 유년부 1등에 이하은(울산교회), 초등부 1등에 백정은(울산중앙교회)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중창 부문에서는  울산교회가, 합창부문은 첫 출전한 백합교회가 1등을 차지했다. 특히 백합교회는 유치부 어린이 3명이 출전하여 깜찍한 율동으로 특별상과 함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성경경시대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영예의 1등은 유년부 이하은(울산교회)와 초등부 민복음(한샘교회) 어린이가 차지했다.

회장 박하연 장로는 “어린이들의 기량이 해가 갈수록 더욱 성숙해지는 것 같다”며 “이번 대회가 경쟁이 아닌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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