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유개념으로 한국교회에 개방
에덴낙원은 장지나 묘지를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는 교회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어느 한 교회가 소유,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공유 개념으로 한국교회 전체에 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덴낙원은 어느 교회든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해당 교회의 장지로 부르며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다양한 교단의 여러 교회들이 이미 회원으로 가입해 부활소망가든을 교회 장지로 이용하고 있다. 납골당과 묘지를 구하기 힘든 요즘 장지에 대한 걱정을 단숨에 해결 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회원 가입도 쉽고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다. 가입 신청서와 함께 교단 소속 증명서와 주보만 첨부하면 교단연합으로 구성된 운영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회원교회로 인정되며 별도의 교회예산 부담 없이 에덴낙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일정한 인원이 차면 회원교회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 회원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회원교회 성도들은 부활소망 가든을 이용하는 경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활교회 내 터치스크린에 회원교회 페이지를 두고 교회별 전체 안치자 명단을 볼 수도 있다. 또 에덴낙원 부대시설에서 행사시에도 회원 혜택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회가 아니더라도 개인, 부부, 가족단위로 부활소망가든과 부활소망안식처를 후원할 경우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있다. 에덴낙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후원과 수익은 운영비 외에 군 선교와 북한 선교를 위해 전적으로 사용된다.
황승영 기자
windvoi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