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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 "부활 소망하는 성도들의 안식처"
밝고 경건한 교회당 내 봉안당
푸른초장과 호숫가 자연장
가족 호텔 등 리조트 갖춰
삶과 죽음이 함께하는 공간
[1060호] 2016년 10월 12일 (수) 17:33:35 황승영 기자 windvoic@hanmail.net

   
단순히 추모의 공간으로만 여겨졌던 묘지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엄숙하고 무겁기만 했던 공간이었지만 이제는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가족들이 언제라도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도드림산 자락에 있는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가 바로 그런 곳이다.

‘죽음’이 단순히 끝이 아니라 천국으로 가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믿음 위에 세워진 에덴낙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사랑하는 이를 아름답고 품위 있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 부활의 소망을 함께 나누며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영혼의 안식처로 조성됐다.

한국의 기독교 장묘문화를 바꾸기 위해 재단법인 에덴낙원선교회(이사장 곽요셉 목사)가 설립한 에덴낙원은 우선 지금까지의 추모관과는 그 풍경이 사뭇 다르다. 에덴낙원을 둘러보다 보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모든 시설이 최신설비에 세련되고 경건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아름다운 유럽풍 교회당 안에는 밝고 경건한 봉안당이 있고, 교회 뜰 안에 유수식 자연장으로 유골을 뿌리는 가든이 있다.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가족 호텔과 라이브러리 카페, 레스토랑,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연회홀, 세미나실도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러한 설명이 없다면 ‘추모시설’인 것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추모시설과 비교할 없는 신개념 기독교 장례 및 추모시설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곳

에덴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죽은 자와 산자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원묘지나 납골당 등 추모시설은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잠들어 있는 곳이지만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은 아니었다.

그러나 에덴낙원은 산 자와 죽은 자를 나누지 않고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정원 같은 넓은 곳에 묘원과 교회, 가족형 호텔이 공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로 구별된 안식처, 부활의 소망 안에서 죽음과 삶은 잠시 구분될 뿐 그곳을 경건이 있고, 쉼과 힐링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사장 곽요셉 목사(예수소망교회)는 “에덴낙원은 천국을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 특별히 산 자의 일상이 함께 있는 공간이며 동시에 고인을 기억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하는 구별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부활 신앙이 살아 있는 곳
원래 성경적으로 ‘죽음’은 삶의 종결이나 산 자와의 단절이 아니라 천국으로 가는 새로운 여정이다. 초대교회도 죽음과 죽은 자를 멀리하지 않았다. 특히 기독교 박해의 시기에 카타콤은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의 구심점 역할도 했다. 죽음은 새로운 삶으로 옮겨가는 과정임을 기억하게 했고, 부활을 기다리며 잠자는 안식처로 확신했던 것이다. 이런 부활신앙은 그 모진 핍박에서 죽음조차 정복할 수 없는 용기와 확신을 불어 넣었다. 에덴낙원도 이런 초대교회와 카타콤의 역사에 근거를 두고 부활소망의 신앙을 중심으로 장묘와 교회를 연관 지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가장 기독교적인 구별된 안식처

에덴낙원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1만여 평 대지의 특징과 숲 자체를 그대로 살려 자연과 경건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에덴낙원을 대표하는 부활교회이다. 이곳은 누구든지 찾아와 묵상하며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성도의 마지막 장례예식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나무와 돌로 만들어진 교회 당 내부는 예술품 그 자체이다. 정면에 보이는 십자가와 나무의자, 양쪽 벽면 전체를 차지한 유리창 너머 숲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면 십자가와 마주하며 유리로 된 벽면 너머로 푸른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어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부활교회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장례예식이 진행된다. 교회 안 뜰, ‘부활소망가든’에는 유수식 자연장으로 화장한 유골을 뿌리도록 특별한 시설을 갖추었다. 시편 23편의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가 그려지는 푸른 잔디로 둘러싸인 연못 가운데 있는 구별된 제단에 유골가루를 뿌려 안장하는 방식이다. 측백나무로 울타리 쳐진 이곳에서 커다란 십자가와 예수님의 기도하는 손 조각을 바라보며 고인을 보내드리면 경건한 마음이 들어 그야말로 천국 환송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하나는 ‘부활소망안식처’로 몸이 다시 살고 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 성도의 고백이 있는 밝고 경건한 봉안당이 있다. 밝은 조명, 평온한 분위기, 현대적인 디자인의 봉안단은 다양한 조망과 특징을 가진 홀로 이뤄졌다. 천연대리석과 브론즈로 된 커버를 덮어 유골함을 보이지 않게 한것이 다른 추모관과 다른 점이다. 평소에는 고인이 즐겨 묵상하던 성경말씀이나 찬송가 가사를 커버에 새겨 신앙의 유산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자주 찾고, 머물고 싶은 에덴낙원
부활소망 안식처는 경건하고 쾌적하다. 바닥과 벽을 천연 대리석으로 마감하는 등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품격 있어 ‘이곳이 과연 납골묘지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여기에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추모 영상장치도 있다.  고인의 기록을 영상, 이미지, 텍스트로 저장하고 스크린을 터치만 해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인의 이름만 치면 어디에 봉안됐는지도 금새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족호텔인 에덴낙원호텔과 에덴가든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에 있다. 다양한 형태로 객실 73개를 만들어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함께 모이기에 적격이다. 에덴가든은 3000평 규모로 라이브러리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카페에는 소모임실을 마련해 유가족들이 모여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상 장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최신식 시설을 갖춘 강의실도 구비해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고, 행사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회홀도 갖추고 있다. 모든 시설은 호텔 전문 인력에 의해 운영 되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에덴낙원 이용 문의 및 신청 031-645-9191, www.edenparadi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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