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공감훈련으로 건강한 리더십 배양

‘인성 QT 체험 세미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신설되어 소개된다.

한국인성QT원(원장 김만수 목사)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의 목요강좌는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이성희 목사)에서 오는 10월 13일과 11월 10일, 화요강좌는 광희문교회(차재일 목사)에서 10월 25일과 11월 22일에 열린다. 강의 시간은 12시 30분부터 5시까지이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김만수 목사는 “지금까지의 QT 방식은 질문법 아래 ‘적용과 나눔’ 중심이지만, ‘인성 QT’는 ‘경청과 공감’의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즉, 자기경청과 자기공감훈련을 통해 겉과 속이 일치하는 ‘자연스러운 마음바탕’의 새 인성을 기초로 이웃과의 소통,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방법론은 유대교 탈무드의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라’는 속담처럼, 경청과 공감 중심으로 이웃과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자기 주도형식’의 QT라고 김 목사는 덧붙였다.

교회 성도들에 대해 “신앙은 좋은데 인간성은 미약하다”라는 지적의 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인성 QT 체험세미나가 한국교회 부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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