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살리고 교회 키우는 목회에 최선”

 

강릉교회의 새로운 담임으로 김은중 목사가 취임했다. 
영동지역 최초의 교회인 강릉교회는 제15대 담임목사로 김은중 목사를 청빙하고 지난 1월 11일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치리목사 최부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취임예배는 부회장 위봉돈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김형배 목사의 설교에 이어 담임취임식, 축하의 시간, 이형구 목사(강릉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형배 목사는 설교에서 “영동지역의 모교회인 강릉교회를 더욱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교회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은중 목사도 “선한 목자 상을 갖고 복음전파와 성경탐구, 은혜로운 설교에 힘쓸 것”을 서약했으며, 이어 담임목사 치리권 부여와 축하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동해교회 조완희 목사와 성암교회 이규석 목사, 영동CBS 이사장 이철 목사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축하 연주와 꽃다발 수여 등도 이어졌다.
김은중 목사는 “성도를 살리고 주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헌신하겠다”면서 “젊은이와 남성 사역,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 목사는 꿈이있는교회(구 서부교회)를 개척 및 건축했으며, 온천중앙교회, 원주중앙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현재 교역자공제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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