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소속감 강화에 노력”
격려 방문 등 회원 결속력 강화, 사역지원에 주력

“사회선교단에는 그늘진 곳에서 사명감만으로 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지치지 않고 사역할 수 있도록 건강이 허락하는 한 돕겠습니다.”

지난 1월 12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제14차 사회선교단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단장으로 선출된 박남형 목사(잠실병원·사진)는 사회선교단의 결속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남형 목사는 우선 분과별 방문을 통해서 사회선교단 회원들의 소속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회선교단 회원들 중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면서 “회원들을 방문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회선교단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회원들이 모두 사회선교단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참여하는 회원이 늘어날수록 사역에 대한 정보교환이 원활해져 사회선교단 사역의 활성화와 결속력이 증가할수 있기 때문에 회원들을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박남형 목사는 사회선교단에 대한 교단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도 노력할 방침이다. 박 목사는 “사회선교단이 인준 받은 지 14년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사역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사회선교단의 활동을 알려서, 회원들이 교단에서도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회선교단을 향한 후원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박남형 목사는 여교역자회장, 헬몬수양관 이사장, 성락원 운영위원장을 거쳐서, 현재 헬몬수양관 건축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난 1995년부터 보훈병원과 잠실병원에서 병원선교를 위해 헌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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