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하계대회 유년부 글짓기 대상(황인서, 울산·울산성광교회)

“꾸준히 말씀 읽고 기도하겠어요”

황인서
저번에 가족끼리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그런데 엄마랑 아빠가 무척 가고 싶은 곳도 있었지만 우리들을 위해서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곳에 가고 호텔도 캐릭터룸으로 갔다.
캐릭터룸은 비싸다고 했는데 엄마, 아빠는 우리들 좋으라고 그런 곳에 가서 잤다. 엄마, 아빠가 정말 고마웠다. 말을 타러 갈 때도 덥고 엄마는 가만히 앉아 있었지만 우리들을 사랑해서 말을 태워 주었다.
성경책에 적혀 있는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서로 사랑해라”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엄마, 아빠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서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에게 양보해 주었던 것이다. 그 날 나는 엄마, 아빠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매일 동생이랑 싸우던 나의 모습이 후회된다. 이제부터라도 엄마, 아빠처럼 친구들과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오늘 엄마, 아빠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꾸준히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예수님처럼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야겠다.

교회학교 하계대회 초등부 글짓기 대상(김유진, 대전서·백운교회)

성경의 놀라운 힘!

김유진
우리는 하나님을 더 알기를 원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중 정말 그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노력하는 것일까? 성경이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더라도 하나님을 알고, 죄에서 벗어나거나 가까워 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성경은 그런 우리 하나님께 가까워지는 ‘다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보통 ‘성경’이라고 하면 길고 지루한 기독교 책이라고 떠올리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생각들과 달리 성경은 우리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고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놀라운 힘을 가진 책이다. 성경을 보면 신약에서 예수님의 말씀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누가복음에서는 특히 예수님께서 비유하셔서 가르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이런 비유들은 우리가 쉽고 빠르게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예를 들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려주시기 위해 탕자를 비유하셨다. 자신의 분깃을 허랑방탕하게 생활하며 다 사용해버린 아들을 용서하고 오히려 자기 품으로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가장 좋은 옷으로 잔치를 베풀어주었다는 이야기인데, 짧고 간단하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완벽하게 비유된 이야기 아닌가? 하나님도 우리가 죄를 짓더라도 모두 평등하게 사랑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로는 하며 정작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은혜만 받으려고 하는 탕자같은 사람들을 보며 하나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까? 우리는 몸으로 마음으로 부모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그 이상으로 사랑하시고, 우리와 가까워지길 바라신다. 왜 우리는 아직까지 그것을 모르고 있었을까? 나는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을 더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모르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성경을 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다.
내가 5학년 때부터 매일 ‘성경말씀 365일’이라는 조만 달력을 보며 그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을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그 말씀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가 있다. 말로는 쉽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나는 그때 ‘어떻게 나를 못살게 구는 친구들을 감쌀 수가 있어?’, ‘우리 가족은 뭐, 내가 그렇게 배려하지 않아도 모두 화목한걸?’ 등 부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이것이 비유된 누가복음에서 사마리아인의 선행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높은 자리, 명예를 얻었으면 뭐할까? ‘이웃’은 서로 베풀고 배려하며 돕는 것을 말한다. 그 때부터 나는 사람들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성경은 깨달음과 함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까지 알려주는 좋은 은혜의 책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고 싶다면 성경을 읽으세요! 성경은 어렵고 지루한 책이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을 마음 깊이 느껴보신 적 있으세요? 하나님이 우리가 어떻게 할 때 기뻐하시는지 아세요? 먼저 성경을 믿고 하나님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은혜를 받고, 구원을 받는 것 아닙니까? 성경에는 여러분이 상상도 못할 만큼의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길 원하는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이다. 내가 이렇게 하나님을 더 따르고,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된 계기가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다가갈 수 있는 책이고,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어 우리의 삶에 변화를 주는 놀라운 힘이 숨겨진 하나님만의 책이다.

유년부 그리기 대상(조예서, 서울서·아현교회)

조예서

 

 

 

 

 

 

 

초등부 그리기 대상(이은혜, 경기동지방 여주중앙교회)

이은혜

 

 

 

 

 

 

 

 

 

 

 

유년부 성경암송 대상(이예찬, 전주·바울교회)

이예찬

초등부 성경암송 대상(김주랑, 전주·바울교회)

김주랑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