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주일 지키고 명예장로 추대해

뉴욕교회(이용우 치리목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뉴욕교회는 미주성결교회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교회로 장석진 원로목사가 39년간 목회하면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린 교회이다.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지역을 향한 복음 전파와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또한 세계선교에 목회 철학을 두고 성장해왔다.

교회는 이런 성장을 일궈온 지난 40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난 6월 26일을 창립기념주일로 지키고 감사예배 및 근속자 시상, 명예장로 추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장 전우철 목사가 ‘건축학 개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가 되어 40년 동안 아름다운 교회로 완성됐다”고 말하며 교회의 헌신과 수고를 칭찬했다.

이어 2부 순서로 근속자 시상이 진행됐다. 교회 개척 후 지금까지 40년 동안 교회 부흥을 위해 힘써온 장석진 원로 목사, 김송자 사모, 라준영 멕시코 선교사, 김은덕 사모, 박영진 장로, 홍덕기 권사, 박은선 권사가 40년 근속패를 받았다. 30주년과 10주년 근속자 5명에게도 근속패가 전달됐다.

또 이날 이민식 장로와 박성빈 장로는 시무장로 임기를 마치고 명예장로로 추대되어 특별한 축하를 받았다.

축하의 순서에는 미주중앙지방회장 전우철 목사가 축사하고 뉴욕교회 시온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권사 다비다 중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뉴욕교회는 이번 40주년 창립기념주일에 앞서 지난 6월 5일 ‘2016 NYKEC 한마음 대축제’를 아메리카스 케스윅 수양관에서 열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