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 수술비·입원비 등 모금

경북지방 고상운 목사(50세·이두교회)가 최근 방광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데 수술비와 입원비 등 재정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목사는 지난 4월 몸에 이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방광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6월 16일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나 수술비 및 입원비, 통원 치료비 등으로 1500만 원의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 목사가 담임하는 이두교회는 농촌의 작은교회이기 때문에 치료비를 댈 수 없는 형편이다.   

고상운 목사는 평소 지방회 안에서 만능 스포츠맨으로 통할 정도로 건강한 편이었다. 그의 갑작스런 암 진단에 가족은 물론 지방회 동료 목회자들도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경북지방 임원회는 고 목사의 수술 소식을 듣고 지방회 안에서 모금을 시작했으나 아직 턱없이 부족해 최근 총회에 전국 단위의 모금을 요청했다.

지방회장 이원희 목사는 “지방회 개 교회가 고상운 목사 긴급 수술비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공 있으나 수술비와 치료비가 거금이기 때문에 지방회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전국교회의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모금계좌:우체국 703637-02-192797(예금주 고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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