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사랑이 이 계절 넘치길 기도합니다. 지난 2008년은 우리 미주총회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풍성한 한해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 미주총회는 부흥하며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올해 이룬 하나님의 사역과 사업을 이 지면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 교단 산하 지교회의 부동산에 미주총회의 이름을 함께 등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교단의 우수한 인재들을 위한 신분 등 여러 문제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총회 건물의 이전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함에 크레딧이 될 뿐 아니라 개교회는 재산문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교회와 사역자들을 지원하고 함께 사역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성과이며 기쁨입니다.

두 번째, 총회비에 0.25%를 더하여 미주성결대학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미주성결대학은 후학과 인재들을 양성하는 미주총회의 교육의 산실입니다. 미주성결대학은 보다 내실 있는 학교, 영향력 있는 학교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미주총회와 오엠에스 선교회의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주총회는 1992년에 오엠에스와 선교협정을 체결한 후 뚜렷이 추진되는 것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미주총회는 오엠에스와 회동을 갖고 선교협력 재확인 및 선교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 모았습니다. 그 결과 미주총회와 오엠에스 선교회에 각각의 코디네이터를 두어 선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올 2009년에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오엠에스 본부에서 2세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서 미주총회는 세계선교에 보다 더 집중하게 될 뿐 아니라 성결교단의 젊은이들에게도 선교 사명을 고취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희망찬 2009년이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도 사용하시지 않은 2009년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2009년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열매를 맺길 소원합니다. 또한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2009년 미주총회를 통하여 미주총회는 새롭게 도약할 것이고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미주총회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기도와 관심 속에서 미주총회는 견고해지며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주총회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2008년을 보낸 것처럼 2009년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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