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부들 쉼과 교제 나눠

경기서지방 안양중앙교회(손제운 목사)는 지난 6월 12일 ‘아주 특별한 날’이라는 주제로 젊은 부부 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은 바쁜 직장생활과 육아에 지쳐 힘겹게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젊은 부부들의 쉼과 친교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임에는 40여 명의 젊은 부부들이 참석했으며 최진아 교수(동신대)가 ‘행복한 부부 되기’와 ‘자녀와의 관계 증진시키기’란 제목으로 두 차례 강연했다.

이날 젊은 부부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편안히 모임에 집중하도록 교역자와 성도들이 아기들을 돌보았다. 특강 후에는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친교를 나누었다.

모임에 참석한 이주혁·박현정 집사 부부는 “두 명의 아기를 키우며 지친 일상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 먼저 노력해야하며 자녀와의 소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할 수 있었다. 교회에서 젊은 부부를 섬겨주셔서 아주 특별한 날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양중앙교회는 중장년층이 교회의 중심인 전통적인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청년부에서 만나 결혼하는 젊은 부부가 많아지고 있다. 안양중앙교회는 이러한 젊은 부부의 증가에 따라 이들을 위한 쉼과 교제, 영적성장의 기회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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