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교회, 32사단 진중합동세례식 거행
성경책 · 목걸이 등 선물 ··· 특식도 제공

동대전교회 주관으로 2008년 마지막 장병세례식이 열렸다.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는 지난 12월 27일 육군 제32사단 한밭교회에서 장병진중합동세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세례식에 앞선 예배는 동대전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선교위원장 김기훈 장로의 기도, 전일동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허상봉 목사가 ‘영생의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허 목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받아 영생의 기쁨을 얻은 장병들이 되어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훈련으로 지친 장병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세례식은 동대전교회 관현악단의 연주가 흐르는 가운데 거행됐으며, 허 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이 세례하고 김기훈 장로 등 5명의 수종자들이 세례를 보좌했다.

이날 장병세례식에서는 129명의 장병들이 세례를 받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다짐했으며, 58명의 기세례자들이 축복기도를 받았다.

세례식 후에는 성경책, 십자가목걸이 등 선물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모든 장병들에게 별미로 햄버거 만찬이 제공됐다.
동대전교회 교역자와 장로들은 이날 진중세례식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엄숙하게 예식을 진행했으며 성도들은 정성껏 선물과 특식을 준비해 장병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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