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청소년들 모여 영적부흥 기도

부산지역 초교파 청소년 연합집회인 더 웨이브(The Wave) 집회가 청소년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5월 28일 신부산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마커스워십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임출호 목사(안산동산고 교목)가 ‘하나님의 꿈’이란 제목으로 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집회 중간 20분 동안 진행된 전체기도회는 본 교단 오웅식 목사(대연성결교회 중등부 담당)가 인도해 복음적 청소년 문화의 정착과 부산의 영적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더 웨이브 집회 한 주 전인 5월 21일 저녁에는 130여 명의 학생과 교역자들이 대연교회(임석웅 목사)에 모여 집회 준비를 위한 중보기도를 드렸다.

한편 더 웨이브 청소년 연합집회는 여러 교회들이 초교파로 연합해 시작됐다.

본 교단 대연교회를 비롯해 수영로, 영안침례, 포도원, 부전, 초량, 남도, 온천, 신부산, 해운대온누리, 해운대제일, 예수전도단, YFC, CTS 등 여러 교회와 단체가 초교파로 연합해 참여하고 있다.

임석웅 목사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부산시 인구의 11.5%가 기독교 신자로 나타났다”며 “부산의 교회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이루고 있는 영적각성과 크고 작은 기도모임들 덕분에 기독교 신자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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