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안수집사 7명 세워

뉴욕한빛교회(윤종훈 목사)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4일 기념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헌신의 일꾼도 세웠다.

임직식에서는 정현주 씨 등 5명이 권사로, 김문섭 이재혁 씨 등 2명이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았다.
또한 설립 첫해부터 40년간 헌신해 온 손재관 장로에게 설립 회원 찬하패를 수여하고 김해진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윤종훈 목사가 집례한 기념예배는 동부지방회 부서기 이근원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권오철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권오철 목사는 이날 새로 임직 받은 임직자들에게 “선한 것을 본받고 선한 것을 행하는 충성스런 일꾼이 될 것”을 부탁했다.

이어 임직예식이 진행되었으며 예식 후에는 미주총회 전 총회장 김석형 목사가 축사했다. 격려사에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중국인 교회와 인도네시아인 교회의 목회자들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격려사는 미주총회 황하균 총회장이 맡아 신임 임직자들에게 진심 어리 격려의 말을 건넸다. 예식은 미주총회 전 총회장 이용원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신임 임직자 대표 김문섭 장로는 “앞으로 교회의 사역을 위해 더욱 힘쓰는 임직자들이 될 것”이라고 헌신을 다짐했다.

1976년 뉴욕 퀸즈에 설립된 뉴욕한빛교회는 지난 40년간 미주 동부 지역에서 성결교회의 모 교회 역할을 하며 복음전도와 지역사회 섬김을 통해 교단의 기치를 드높여 왔다.

최근에는 전도 선교와 지역봉사에 힘쓰는 교회로서 자치기관 엘코스(ELCOS)를 통해 무려 SAT교실 및 각종 이민, 법률상담으로 지역을 섬기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