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 가치관 회복’에 초점…250여 명 교육 참여

‘2016 여름 BCM 진리캠프 지도자 강습회’가 지난 5월 12일 동대전교회에서 ‘말씀 위에 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총회 교육부(부장 이성관 목사)가 주최하고 교육국이 주관한 강습회는 개회예배와 주제 해설 및 주요방향, BCM 여름교육 운영 가이드, 부서별 반목회, 새김북스, 프로그램 해설 등이 소개됐다.

이날 250여 명의 담임목사 및 교육담당 교역자, 교회학교 부장과 교사가 여름캠프의 핵심 실행 노하우와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 여름교육은 ‘말씀’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물질주의, 기술중심주의, 자기중심주의가 만연한 세상 가운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관점을 회복하고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가치대로 살아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여름교육 교재는 누가복음의 ‘부자이야기’, ‘탕자이야기’, ‘삭개오이야기’ 등으로 구성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분명한 삶의 가치를 세우고 건전하고 온전한 삶이 무엇인지를 배우도록 했다.     

주제 해설 강연에 나선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는 “2016년 BCM 진리캠프는 세속적 가치관이  아닌 성경적 가치관으로 바르게 서는 일의 중요성을 가르친다”며 “물질중심, 기술중심, 자기중심의 가치가 지배하는 세상을 반대하면서 하나님 중심, 인간존중, 공동체 중심의 확고하고 흔들림 없는 가치관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문섭 목사(중앙교회)와 교육국 팀장 강형규 목사가 차례로 ‘BCM 어린이·청소년 여름교육 운영 가이드’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강연했다.

강사들은 캠프와 관련한 예배와 성경공부, 프로그램, 반목회의 흐름을 설명하고 △여름교육 초점을 명확히 할 것 △알차게 준비하고 실행할 것 △몸으로 익힐 것 등을 강조했다.

또 효과적인 여름교육을 위해 기획 및 진행, 운영팀 운영, 교사 기도회, 지방회 및 개 교회 자체 강습회 참여, 성경공부 시연, 반목회 실천을 권고했다.

각 부서별 반목회, 새김북스, 프로그램 해설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국 강영아, 장주한, 홍정표 간사를 비롯해 BCM 여름교재 집필진 등이 강사로 나섰다.

강습회 개회예배는 송우진 목사의 인도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임진수 장로의 기도, 교육부장 이성관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BCM 여름캠프 강의 자료(PPT 등)는 2016 BCM 여름캠프 홈페이지(summer.eholynet.org)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여름캠프 교재는 꼬마성경(유아교회용), 아이성경(어린이교회용), 틴즈바이블(청소년교회용) 3종이며 찬양 및 멀티미디어(오디오CD, USB메모리) 자료도 판매한다.

BCM 여름캠프 교재 및 후반기 교재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www.chschool.org, 02-3459-1181)에서, 여름교사 강습회 및 여름교재 내용은 교육국(www.eholynet.org, 02-3459-105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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