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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감사·찬양이 ‘장수 비결’
성결가족에게서 듣는 건강 이야기
[1041호] 2016년 05월 11일 (수) 15:44:57 김가은 기자 ggk2046@gmail.com

   
바야흐로 100세 시대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의 변화’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61.9~81.9세로,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의학의 발전으로 과거보다 확연히 늘어난 수명을 누리고 있는 것인데, 늘어난 수명을 보다 더 건강하게 누리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나이에도 정정하게 생활하고 있는 성결가족 세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복순 권사(94세·은행동교회)

김복순 권사(은행동교회)의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한다. 하루도 어김없이 새벽예배의 자리에 나아온다. 오전에도 시간을 내어 개인 기도를 한다. 또 오후 3시에는 교회의 기도모임에도 출석한다. 마지막으로 저녁기도까지 해야 김복순 권사의 하루 기도 스케줄이 완성된다. 또 김 권사는 성경을 크게 소리 내어 읽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경 필사를 했는데, 눈이 점점 나빠져 이제는 쓰는 것보다 소리 내어 읽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한다. 시력 악화라는 자연스러운 현상 앞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모습에서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하루 2~3시간 씩 걷는 습관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록 보조기구를 잡고 걸으며 중간 중간 쉬기도 하지만, 아들인 임창희 목사(은행동교회)가 목회하는 곳 주변을 느긋하게 걸으면서 이웃에게 전도를 하기도 한다. 걸으면서 아들을 위한 기도도 빼놓지 않는다.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시편 23편이라는 김복순 권사는 특별한 건강 비결은 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끊임없이 활동하는 것이 활력의 비결일 것이다. 식습관으로는 채식을 즐겨 한다.

정경희 권사(88세·역촌교회)

찬양을 빼놓고는 인생을 말할 수 없다는 정경희 권사(역촌교회)는 찬양과 편안한 생각, 규칙적인 생활을 건강의 비결로 든다.

외모로 봤을 때 도저히 88세로 보이지 않는 정경희 권사는 식습관이 매우 균형 잡혀 있다. 결코 과식하는 법 없이 골고루 조금씩 먹는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어도 절대 지나치게 먹는 법이 없다. 또 저녁식사를 일찍 하고난 다음에는 다른 군것질은 입에 대지 않는다. 밤참은 당연히 먹지 않는다.

운동도 꾸준히 아침저녁으로 한다.

“격한 운동은 아니지만 스트레칭을 위주로 몸이 굳지 않도록 풀어줍니다. 이런 운동은 집 안에서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날씨에 상관없이 하루에 아침과 저녁 두 번씩 빠뜨리지 않고 반드시 매일매일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 관리에도 열심이다. 88세의 나이에 20대 청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찬양대원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맑고 고운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말할 때 고운 목소리로 밝은 톤을 유지하려고 신경을 쓴다. 88세에도 현역이라는 자부심과 긴장이 끊임없는 건강관리의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이창영 장로(78세·횡성교회)

이창영 장로(횡성교회)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큰 비결로 항상 감사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꼽았다. 규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걷기 운동을 하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야 말로 건강의 일등공신이라는 것이다.

교단 장로부총회장을 지낼 때에도 쉽지는 않았지만 사명을 따라 책임감 있게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주변에서 어떤 이야기가 들려와도 여유 있게 감당하고자 감사하며 기도에 힘썼다고 한다.

이 장로는 “항상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서로 의견이 조금 맞지 않아도 이해하려고 하니까 자연히 스트레스도 덜 받는 것 같았다”고 부총회장 시절을 회고했다.

사실 젊은 시절의 이 장로는 그렇게 건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젊었을 때는 많이 약했는데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셨습니다.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창영 장로는 “교회를 열심히 섬기는 것도 활력 넘치는 생활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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