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위원장 조종환 목사 선출… 다음세대 부흥 주력

총회교육위원회는 지난 5월 3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제11회 총회 및 교육정책세미나를 열고 교단교육 발전과 다음세대 부흥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위는 이날 총회에서 신임 교육위원장에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을 구성하고 사업과 예산안은 임원회에 위임해 보고 받기로 했다.

조종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전 위원장님들이 닦아놓은 터 위에서 교육위원회의 사업에 충실하여 교육을 통한 교단의 발전과 사역자 양성, 다음세대 부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는 제110년차 주요 사업으로 담임목사를 위한 신년 목회설계세미나, BCM 교육목회 세미나, BCM 부모교육세미나, 평신도 제자훈련교육교재 원데이 세미나, 교육위 회보 발간 및 회원확보, 교육기관과의 사역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조기연 교수(서울신대)가 ‘성결교회 새 예식서를 통한 바람직한 예배와 예전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새 예식서가 현장성을 강화하여 보다 목회 친화적이며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뚜렷이 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고 소개했다.

개회예배는 직전위원장 허상봉 목사의 사회로 부위원장 임진수 장로의 기도, 교단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 전 교육위원장 구장회 목사와 전 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축사,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격려사, 전 위원장 문교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임원 명단.
위원장/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 부위원장/이성관 목사(여주교회) 임진수 장로(양산교회), 공동부위원장/김동원 장로(천안교회) 이미순 권사(춘천중앙교회) 최형진 장로(평안교회) 박상신 권사(인천교회), 총무/김영호 목사(논산교회), 부총무/홍건표 목사(군산중앙교회), 서기/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부서기/이기용 목사(서산교회), 회계/구금섭 목사(큰나무교회), 부회계/장병일 목사(강변교회), 감사/성창용 목사(충무교회) 이정환 목사(수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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