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교회, 지역노인 섬김 사역

경기동지방 매곡교회(이정재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매곡 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로 섬김사역을 펼쳤다. 또한 같은 날 지역 독거노인 6명에게 교회가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기도 했다. 매곡교회의 지역주민 섬김은 벌써 8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다.

매곡교회는 지난 4월부터 매달 한번 씩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벌이고 있다. 처음에는 지역 어르신 몇 명만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했지만 교회의 사역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점점 규모를 늘려갔다. 그래서 현재는 30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대접을 받고 있다. 또한 더불어 혼자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위한 정성이 깃든 반찬 나눔 사역도 벌이고 있다.

이렇게 매곡교회가 나눔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여전도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심이 있었던 덕분이다. 매곡교회 여전도회원들은 자체적으로 의견을 모아 봉사를 시작했으며, 점점 규모를 확대돼 이제는 매곡교회 전 성도의 사역이 되었다.

이정재 목사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면서 구원받아야할 영혼들을 위해 교회가 선한 모습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서서히 다가가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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