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사, MBA 등 폭넓은 기회 열려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 ical University, 류종길 총장)가 그동안 장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경영대학의 모든 인가수속을 완료하고 2016년 봄 학기부터 학생모집을 통해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정부 기관 및 학위 인준기관으로부터 인준을 받음에 따라 미성대학교는 경영학사 및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학교는 스탠퍼드와 USC, 카네기멜론 등 미주 최고의 대학에서 학위를 이수했을 뿐 아니라 전현직 은행 임원,  마케팅, 컨설팅 등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갖추고 100% 영어로 진행되는 학부와 대학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최고수준의 교수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지만, 재정부담 또한 적다는 점은 미성대학교의 큰 장점이다. 미성대학교는 기존 신학대학원 재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교육부 인정 학위를 수여하는 대학 중 가장 낮은 수업료를 책정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갖춰 학생들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미성대학교 경영대학에 지원하면 여러 가지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경영학 학위는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수월할 뿐 아니라 미국내 영주권 2순위의 기회와 취업과 승진의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지는 전문학위이다. 학위과정 중이나 수료 후에도 정부기관으로부터 CPT 또는 OPT 등의 허가를 받으면 합법적으로 체류신분을 유지하며 전문 분야에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모든 프로그램 지원자에게 유학 비자를 위한 I-20 양식을 발급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했다는 점도 학생들에게 큰 매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성대학교는 복음전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슬람, 불교, 힌두교 등 비기독교 문화권의 학생들에게 기독교 관련 학과목 강의 및 채플 참석 등 자연스런 방법을 통해 기독교문화를 접하게 하고 기독교 신앙에 관심을 유도해 장기적으로 신학대학의 사명인 복음전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성대학교는 현재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개설된 경영대학 과정 외에도 기존의 신학과와 대학원의 목회학·상담학·선교학 석사, 목회학 박사 과정 등이 있으며, 상담학 박사과정도 곧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www.aeu.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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