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새로운교회 정은순 장로 장립

엘에이 지역 교회들이 부활절을 전후해 연합예배를 드리며 예수의 고난에 함께 동참하고, 부활의 기쁨도 함께 나누었다.

엘에이지방 동감찰회(감찰장 김회창 목사)는 지난 3월 25일 9개 교회가 성금요일 예배를 연합으로 드렸다. 이날 예배는 많은 성도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고난을 함께 묵상하고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과 의미가 컸다.

3월 27일 감격의 부활주일에도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엘에이 말씀새로운교회(김회창 목사)는 같은 건물에 있는 미주열린교회(이승억 목사)와 함께 부활열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웃교회 성도들끼리 서로 교류하고 기쁨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말씀새로운교회는 부활절을 기념해 이날 특별한 임직식을 열었다. 김회창 목사의 아내 정은순 사모를 장로로 장립한 것이다.

이날 장로장립식은 김회창 목사의 집례로 시작해 엘에이지방 지방회 부회장 최은호 목사가 기도했으며, 서약과 안수례 후 지방회장 오서택 목사가 정은순 신임 장로의 장립을 공포하고 임직패를 전달했다. 이어 본 교단 전 선교국장 이창규 목사와 김종호 목사(예향선교교회)가 축사했으며, 김회창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날 신임 장로로 장립한 정은순 장로는 엘에이 한인타운 내 샬롬센터에서 행정국장을 맡아 이민자들의 정착과 생활 발전을 돕는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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