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평화, 2기 아버지학교 마쳐 … 오산시와 협력

오산평화교회(최석원 목사)가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오산남부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오산지역 제2회 아버지학교를 진행했다. 오산시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아버지학교는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토요일 오후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존 가정 사역 기관에서 진행되어온 아버지학교와 달리 오산평화교회의 아버지학교는 지역의 아버지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차별화하여 구성되었으며 가치관, 세계관, 문화를 내용으로 꾸려졌다. 이런 특징으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 시대 참된 아버지는 어떠해야 하는지와 자신의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아버지학교에는 60명이 등록하여 4주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11월 29일 오산시장과 최석원 목사, 훈련 도우미와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석원 목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아버지로서 다시 서게 된 여러분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아버지로서의 삶을 기억하며 성실하고 건강한 아버지로서 살아갈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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