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선교회, 선교비 인상·장학사업 추진

 

서아프리카선교회(이사장 김창배 목사, 대표 손병수 목사)는 지난 12월 1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년도 선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서아프리카선교회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환율이 인상되면서 해외선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교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개 교회의 재정도 어렵지만 선교지의 사역이 위축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매월 지원되는 선교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환차손으로 인한 부족분을 채워주기로 했다. 
또한 브르기나파소에서 평신도 사역을 하고 있는 김성표 서혜경 선교사를 선교회의 파송선교사로 영입하기로 했으며, 선교사 자녀의 장학금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선교회는 이를 위해 후원자를 대상으로 장학선교비를 모금하기로 했다.
선교회는 이와 함께 내년 10월에 코티디브아와 브르기나파소 등으로 제6차 아프리카선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에는 독일 의료진과 합세해 의료선교와 부흥집회, 교회당 봉헌 등으로 사역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이사회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으며, 대부천교회 김공준 목사 등을  새로운 이사로 영입하는 등 이사회에 확장에도 힘쓰기로 했다.
서아프리카선교회 대표 손병수 목사는 “경제위기로 선교적 환경은 어려워졌지만 서아프리카선교회는 더욱 활기를 띠고있다”면서 최대한 선교사를 돕고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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