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컨설팅...교회건축 도우미 역할에 충실”

교역자공제회 수익사업부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던 도회관 장로(횡성교회)가 교회건축 컨설팅 회사인 ‘기성 C.M’을 설립했다.
그동안 샘원 대표와 교회건축 시행사업을 담당했던 도 장로는 지난 12월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회사 설립감사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립된 기성CM은 교회건축에 관한 다양한 컨설팅과 현장 관리, 건축재정 관리 등 건축 전반에 관한 업무를 대행한다. 교회건축 규모에 관한 컨설팅을 비롯해 건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대출 자문, 자산 및 건축비 관리, 건축행정과 현장 관리 감독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사실상, 교역자공제회에서 수익사업으로 벌였던 교회건축 대행 및 시행업무를 독립적으로 하게 된 것. 도 장로는 공제회에서 교회건축 시행사업을 중단하기 전까지 이 업무의 책임자로 일했다.
도 장로는 “교회건축을 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교회를 여러번 목격했다”면서 “그간 쌓아온 교회건축에 대한 경험과 행정, 금융, 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교회건축에서 야기되는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교회는 복음전파에만 전념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기성 CM 사무실은 총회본부 뒷편에 있는 롯데 골드로즈 928호이다.
한편, 이날 설립감사예배는 강영구 목사(횡성교회)의 사회와 본사 사장 김원태 장로의 기도, 교단 총무 송윤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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