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2월 15일 ‘청년 사역자 콘퍼런스’ 열려

총회가 주최한 다음세대 부흥엑스포에 이어 청년 사역의 새 전략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총회 청소년부(부장 이춘오 목사) 주최로 오는 2월 15일 은평교회에서 열리는 청년 사역자 콘퍼런스는 청년 사역 현황 교류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다시 세우는 청년사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전도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청년사역 활성화를 위한 실제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실제로 대학캠퍼스 복음화율은 5% 수준이며 청년들의 종교 선호도 조사 결과도 기독교보다 천주교, 불교가 더 높게 나온 바 있다.

수도권 교회들은 청년 비중이 5~10% 수준에 불과하고 농어촌 교회들은 청년이 아예 없는 경우도 태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청소년부도 올해 처음으로 청년 사역자 콘퍼런스를 기획해 교단 안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회예배 및 주제 강연 후 집중세미나가 4회 진행된다.

청소년부장 이춘오 목사가 주제 강연을 맡으며 집중세미나에서는 ‘청년사역의 틀을 구성하자’란 제목으로 전경호 목사(청년목회자연합)가, ‘청년사역의 부흥과 실제’란 제목으로 임석웅 목사(대연교회)가, ‘청년사역과 제자훈련, 교육’이란 제목으로 신건 목사(신촌교회)가, ‘청년사역과 직장·학업’이란 제목으로 신동열 목사(소명교육개발원)가 각각 강연한다.  

참석대상은 담임목사, 청년담당 교역자, 청년부 부장 및 임원, 리더, 지방회 청소년부원, 서울신대 신대원생, 청년사역 관심자 등이다. 2월 12일까지 사전등록은 1만원, 이후 등록은 2만원이며 점심·저녁식사와 자료집을 제공한다.

이춘오 목사는 “청년 사역자 콘퍼런스에 성결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함께 청년 부흥의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459-1051, 신청서 팩스: 02)3459-1070, edu@eholyne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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