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에 김형규 목사(제자교회) 선출

 

인천남지방회는 지난 2월 2일 에덴교회에서 제44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형규 목사(제자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105명 중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인천남지방회는 임원선거와 총회 헌법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오후 4시경에 모든 회의를 마쳤다. 특별한 이슈나 논란이 없어 모든 회무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남지방회는 3건의 헌법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우선, 총회 조정위원회를 항존부에서 신설하는 안이다. 각종 고소 고발, 갈등과 분쟁을 조성하고, 총회 재판위원회 상소 개심에 앞서 화해와 조정을 위한 기구를 두자는 것이다. 총회본부 평신도국 업무에 복지사업과 복지시설 운영, 긴급구호에 관한 업무를 추가하는 개정안도 상정하기로 했다.

또 교단 총무의 임기(제80조 1항 나호)를 ‘3년 1차 중임’에서 ‘3년 1차 연임’으로 개정하는 안도 올리기로 했다. 관심을 모은 김정봉 목사(한신교회)의 부총회장 후보 추천의 건은 김 목사가 출마 의사가 없어 안건 자체가 상정되지 않았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김형규 목사(제자) 부회장/심래식 목사(서창중앙교회) 김성재 장로(에덴교회), 서기/진영학 목사(주안), 부서기/김관호 목사(주안제일교회), 회계/이의기 장로(신성), 부회계/이정환 장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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