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 않아요, 즐겁기만 합니다”

▲ 15년째 변함없는 사랑으로 장애아동을 돌보는 이철우 목사와 최미숙 사모.
“장애인 사역한다면 다들 힘들꺼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힘들지 않아요. 몸이 좀 고된 면은 있지만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아이들이 좋아지는 것도 볼 수 있고, 가족들도 도울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15년째 장애인 사역에 매진하는 이철우 목사와 최미숙 사모는 ‘힘들다’는 생각을 떠올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저 주께서 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니 마음이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넉넉지 못한 살림, 성장하지 않는 교회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장애인 사역’이 부부의 사명이니 작더라도, 부족하더라도 우직하게 맡은 일을 해나가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했다.

“건축하는 센터만 완공되면 아무 걱정없이 더 신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 목사는 “앞으로 나이들어가는 아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하고 기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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