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까지 올인원 장애인사역 꿈 꿔
전국 성결인의 기도와 후원 절실

▲ 사단법인 제주베데스다공동복지공동체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센터건축 현장. 사진은 이철우 목사와 천안교회 단기선교팀이 땅 밟기를 하며 건축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축터에서 기도하는 모습. 새로 건축될 센터는 장애아동 돌봄과 치료이외에도 장기적으로 장애 청년들을 위한 주간보호 시설, 직업훈련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라교회의 건축용지는 사진 왼쪽이다.

(사)제주베데스다복지공동체센터는 제주시 오라2동에 836㎡(253평) 건축용지를 매입해 새 보금자리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월이면 계약이 만기돼 현재 센터와 교회가 있는 건물을 비워줘야해서 빨리 건축이 완공되어야만 예배와 돌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다.

새로 건축할 센터는 총 건축면적 492㎡(약 149평) 2층 건물로 건축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와 에어컨, 가구를 제외하면 총 건축비가 6억 원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센터 건축용지는 장애아동 부모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억 원을 지원해주었고, 1억 원은 장기 후원자들의 후원금, 나머지는 대출을 받아 총 3억5400만 원으로 건축용지를 매입할 수 있었다.

현재 급하게 필요한 것은 계약금 1억 원이다.  계약금을 지급해야 공사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센터에서는 지금과 같이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예배당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향후 3층을 증축해 주간보호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고 이곳에서 청년이 된 아이들이 직업훈련도 받고 시간도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귀한 사역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성결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한라교회는 이전에도 두 번이나 건축용지를 매입해 건축을 계획했던 경험이 있지만 번번히 실패를 맛봤다. 건축허가까지 받아놓고 보증금이 없어 포기했던 적도 있다. 3번째 건축을 진행하는 한라교회에 성결인들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 제주지역 장애아들의 꿈터인 제주베데스다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성결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원계좌: 농협 301-0029-6634-01 (예금주: 제주베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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