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기독인들이 운영하는 홍대 인근 카페

홍대 오리페코
번화한 홍대 거리에서 한 골목만 지나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조용한 거리가 나온다.
이곳에 위치한 오리페코는 윤덕희 사모(로고스교회 협동 정경모 목사 부인)가 운영하는 홍차 전문점이다. 이곳의 특징은 집 같은 편안한 인테리어와 핸드메이드 음료와 디저트이다. 홍차만 수십여 종으로 윤덕희 사모가 직접 향을 맡아볼 수 있도록 배려하며 손님이 가장 원하는 홍차를 선택하게 돕는다. 홍차와 안성맞춤 스콘은 주문과 동시에 직접 구우며 과일 주스도 생과일만을 고집한다. 인기 메뉴로는 멜팅 초콜릿, 퐁당 쇼콜라, 초코빙수 등이 있다. 여성 취향의 장소이기에 여성 고객들이 많다. 블로거들의 인기 스팟이기도 하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나와서 홍대 정문으로 가는 사이에 위치해 있다. 문의:02)324-0908

예수가족교회 리폼드카페
예수가족교회에서 운영하는 리폼드카페는 무인카페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서 제약 없이 전시된 책을 읽고 구입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음료 이용비는 자유롭게 기부함에 넣고 사용한 컵을 직접 씻어서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된다. 정말 조용한 공간이기 때문에 친구와 대화를 나누기보다는 혼자 시간을 보내기에 딱 알맞다.
문의:02)337-4645

노리터플레이스
2, 6호선 합정역과 6호선 상수역 사이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노리터플레이스는 문화사역 공간이다. 갤러리와 카페, 콘서트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단관행사가 많기에 미리 사전 정보를 얻으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독교 관련 공연과 행사도 열리기에 참고하면 좋다. 문의:070-4206-8755
 
조스테이블
6호선 상수역 인근 극동방송 신사옥 안에 위치한 카페 조스테이블은 맛있는 피칸 파이로 유명한 공간이다. 지하에 위치했지만 넓고 환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고, 분위기와 어울리는 맛있는 커피와 수제 쿠키, 파이도 인기다. 방송국 안에 위치했기에 유명 사역자들이나 목회자들도 만날 수 있으며 카페 앞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직원 일부는 발달장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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