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성령으로 풍성한 은혜 경험

총회 청소년부(부장 이춘오 목사)는 지난 1월 8, 9일 양일간 서산교회에서 2016 신년 청소년 교사, 임원 리더십 세미나를 열고 다음세대 부흥의 전략과 비전을 나누었다.

청년담당 교역자 및 사역자, 청소년 등 600여 명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이틀간 통합세미나, 교사세미나, 임원세미나, 말씀 부흥집회가 연속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서산교회의 섬김으로 장소와 숙식 등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집회가 가능했다.

세미나 강사들도 사례비를 받지 않고 오히려 십시일반으로 세미나를 후원하는 귀감을 보였다. 이 때문에 청소년부는 정해진 예산 수준을 뛰어넘는 최적의 집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세미나 주제에 맞춰 강연 내용도 복음과 말씀에 초점이 모아졌다.

‘말씀을 묵상하는 청소년 교사와 임원’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는 청소년들에게 복음 안에서 끈기와 깡을 키워갈 것을 강조했다. 임 목사는 가나안 정탐 보고에서 담대히 가나안 백성은 우리의 밥이라고 선포한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으로 담대히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 세미나에서 강연한 이정환 목사(수원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연구하고, 암송하고 묵상하는 5가지를 실천할 때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소년 임원 세미나를 인도한 김보성 목사(김해중앙교회)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할 것을 명령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말씀을 붙잡아 견고한 믿음의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소그룹 반목회를 통한 청소년 사역 활성화 전략도 제시됐다.‘BCM 소그룹 말씀사역’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는 “교사들이 성경공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 청소년들이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며 일주일에 2시간 이상 성경공부를 철저히 준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다는 확신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청소년 말씀 사역의 실제’를 강연한 김진오 목사(한빛교회)는 신세대 스타일에 맞춰 말씀사역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매일의 경건생활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삶 속에서 말씀 실천하기’란 제목으로 강연한 이정현 목사(군산드림교회)는 자기 민족을 위해 소망을 품고 근심했던 바울처럼 매일의 말씀과 기도생활 가운데 이 세대를 향한 소망을 품고 결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세미나에서 이기용 목사(서산교회)가 청소년 말씀 부흥집회를, 신윤진 목사(부여중앙교회)가 청소년 말씀 새벽집회를, 김형배 목사(홍성교회)가 교사세미나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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