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으로 진행

▲ 신촌교회와 군선교연합회 주관으로 학군장교 임관축하 및 군선교사 파송예배가 드려졌다.
신촌교회(이정익 목사·군선교부 박종세 집사)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후원으로 지난 2월 27일 육해공군 학군장교(ROTC) 제46기 임관축하 및 군선교사 파송예배가 학생중앙군사학교 문무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형섭 목사(남성대교회)의 집례로 1부 예배와 2부 격려 및 축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 신촌교회 찬양대와 장로성가단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육해공군 학군장교로 임관하는 이들을 축하하였으며 이정익 목사의 말씀으로 이들의 건강한 군 생활을 격려했다.

이정익 목사는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이야말로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ROTC 46기 임관을 축하하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될 것”을 부탁했다. 또한 한국기독군인연합회 사무총장 고덕현 소장과 한국군종목사단장 이기원 목사, 한국예비역군인연합회 전상환 회장 등이 축하와 격려사를 통해 “장병을 이끄는 지휘관으로 군 선교사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고 실력있는 군인이 될 것”을 부탁했다.

2부 순서에서는 기독장교의 사명을 강조하는 영상과 함께 입회 신고 및 표창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신촌교회와 기드온협회에서 학군장교들에게 기념품 및 성경책을 전달했다. 또한 동숭교회 워십댄스팀과 찬양팀의 공연 후 예비역과 현역 장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합창하며 군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학군장교 임관식에서는 모두 5000명이 새롭게 임관하였으며 이건희 이진헌 씨 등 4명이 한국기독군인연합회와 한국군종목사단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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