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지방 주관 엘에이동·남서부지방 후원

엘에이지방회(지방회장 이상혁 목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팜스프링스에서 남가주지역 은퇴목사(성광회) 초청 위로회를 열었다. 엘에이지방회는 매년 은퇴 목회자 부부와 홀사모 등을 위해 위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도 성광회원 27명이 참석했다.

남가주지역 성광회는 2003년 설립됐으며, 현재 은퇴 목회자 부부와 홀목사, 홀사모 등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엘에이지방회는 1996년부터 매년 연말 성광회원들을 위로회로 섬기고 있다. 처음에는 지역 교회 일부 목회자들이 선배 목회자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원로 목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이후 원로 목회자들이 많아지면서 ‘원로 목사 초청 수련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방회 차원에서 섬기고 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하는 엘에이지방회 외에도 남가주 지역의 남서부지방회(지방회장 안충기 목사)와 엘에이동지방회(지방회장 주신 목사)도 협조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예배와 교제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유니온교회에 모인 회원들은 점심식사 후 행사 장소로 이동해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후 함께 저녁식사 후 다음날 새벽예배를 드렸으며 아침식사, 촬영 및 폐회, 점심식사 교제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엘에이지방회는 성광회 회원들을 위해서 올해 개인 장수 사진과 부부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사중복음을 쓴 달력을 제작해 선물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개 교회와 지방회들이 적극 협력했다. 남가주 지역 3개 지방회 외에도 나성성결교회(정호윤 목사)를 비록해 21개 교회, 남가주교역자기도회(회장 이은만 목사)가 적극 후원했다. 이상혁 목사는 “앞으로 기쁘게 선배님들을 계속 섬기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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